✔︎ 요즘 뜨는 이색 마라톤 TOP 4

✔︎ 초보 러너를 위한 마라톤 시작 가이드

✔︎ 일상 속 활력을 채우는 스포츠 레슨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야외 스포츠를 즐기기 좋은 10월이에요. 추석 이후 몸이 무거워진 기분이 든다면 지금이 바로 운동을 시작할 타이밍인데요. 가을 날씨가 한창인 지금, 더 추워지기 전에 움직여야만 해요.

이번 숨고레터는 더 건강해질 나를 위한 생활의 기술을 준비했어요. 이번 가을, 어떤 운동을 해볼지 고민 중이라면 숨고와 함께 가볍게 시작해 보세요!

다양한 야외 스포츠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종목은 단연 달리기일 거예요. 러닝은 체력과 근력을 기르는 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별다른 장비 없이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운동이니까요.

러닝 인구 1,000만 시대라는 말이 있을 만큼, 몇 년 사이 달리기에 빠진 사람들이 정말 많아졌어요. 운동복을 입고 강변이나 산책로를 달리는 모습은 이제는 낯설지 않은 장면이죠. 여러 사람들이 함께 모여 달리는 ‘러닝 크루(running crew)’도 이제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고요.

이런 트렌드에 맞춰 10월과 11월에는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마라톤 행사가 열리고 있다는 사실, 혹시 알고 계시나요? 지겹고 어려운 마라톤은 이제 그만! 건강과 재미를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이색 마라톤을 소개할게요.

반려견과 함께 달리는 ‘댕댕런’은 반려동물 친화 도시 대전에서 열리는 행사예요. 코스별 달리기부터 강형욱의 댕댕쇼, 기다려 대회까지 반려견과 가족이 함께 즐길 프로그램이 가득하죠.

맛있는 빵의 도시에서, 빵빵런
빵빵런은 ‘빵의 도시’ 대전에서 열리는 달콤한 러닝 축제예요. 달리기 외에도 ‘빵빵드레서’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고, 참가자 1인당 1개의 빵이 지역아동센터를 위해 기부돼요.

서울 라이트런은 LED 아이템을 착용하고 뚝섬한강공원을 달리는 러닝 행사예요. ‘한강 빛섬축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한강을 물들이는 거대한 빛의 물결을 만들 수 있어요.

상암 월드컵공원에서 출발해 올림픽공원까지 달리는 서울의 대표 마라톤이에요. 서울의 주요 랜드마크를 지나며 도심 한복판을 가로지르는 특별한 코스를 경험할 수 있죠. 국내 유일의 휠체어 경기도 함께 열려, 모두가 같은 출발선에서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행사랍니다.

마라톤 대회에 관심은 생겼는데 막상 시도해 볼 엄두가 안 나신다고요? 그럴 수 있어요. 첫 도전은 누구에게나 쉽지 않으니까요. 그래도 요즘은 하프 마라톤이나 5km, 10km처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코스도 많아요. 꼭 완주를 목표로 하지 않아도 괜찮고요. 중요한 건 달려보는 경험 그 자체니까요.

이번 가을, ‘나도 한 번쯤 달려볼까?’ 하는 마음이 들었다면 숨고와 함께 시작해 봐요. 오늘은 숨고가 초보 러너를 위한 마라톤 시작 가이드를 준비했어요.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는 언덕을 달리는 것은 하프 마라톤 준비에 도움이 돼요. 일주일에 한 번씩이라도 언덕을 달려보는 것을 추천해요. 평지에서 스트레칭으로 몸을 푼 다음 언덕을 오른 후, 다시 평지를 달리는 방식으로 훈련하면 좋아요.

오래, 그리고 건강하게 달리기 위해서는 용도에 맞는 복장이 필수겠죠? 무거운 운동화보다는 가벼운 소재의 런닝화를 준비하세요. 유명한 브랜드라도 발의 형태와 착화감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직접 신어보고 편안함을 확인하는 게 좋아요.

공복 상태로 오래 달리면 급격한 체력 소모로 완주가 어려워요. 반대로 너무 많이 먹으면 소화에 에너지가 쓰여 부담이 될 수 있죠. 따라서, 마라톤 전에는 위에 부담 없이 에너지를 채워줄 삶은 고구마나 바나나를 먹는 것을 추천해요.

4개월 동안 혼자 뛰다가, 조금 더 멋있게 뛰고 싶어서 수업을 듣기 시작했어요. 고수님 덕분에 지금껏 제가 잘못 뛰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무릎을 다치기 전에 이런 고급 수업을 듣게 돼서 다행이에요. 고수님이 유쾌하게 수업해 주셔서 수업 내내 어색하지 않고 즐거웠습니다. 열심히 연습해서 다음에 또 뵙고 싶어요.

남자친구와 운동을 배워보려고 레슨을 알아보다가 배드민턴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첫 상담 때부터 친절하게 응대해 주셨어요. 배드민턴은 처음 쳐보는 거였는데, 기초부터 차근차근 잘 가르쳐 주셔서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고수님 덕분에 배울수록 실력이 느는 게 보여서 뿌듯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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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고 속 다양한 이야기를 모아 곧 돌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