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7월이에요. 조만간 여름 방학이 시작되고, 여름휴가를 준비할 때죠. 멀리 떠나든, 가까운 곳으로 나들이를 가든 자동차를 탈 일이 많아지는 시기인데요. 덥고 습한 날씨에 장거리 운전까지 겹치면 차량에도 무리가 갈 수 있어요.

지금 타고 있는 차, 여름을 잘 버틸 준비가 되어 있을까요? 이번 숨고레터에서는 안전한 여름 드라이브를 위한 생활의 기술을 소개할게요.

숨고 데이터를 보면 7~8월을 앞두고 자동차 관련 서비스 요청이 크게 늘었는데요. 특히 블랙박스/내비게이션 설치 및 수리, 썬팅, 외부수리, 정비 요청이 눈에 띄게 증가했어요.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 드라이브를 위해 미리 차량을 점검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 뜻이겠죠!

그렇다면 내 차 상태는 괜찮을까요? 마지막으로 살펴본 게 언제였는지 기억나세요? 지금 점검해두면 무더운 여름도 안심하고 보낼 수 있을 거예요.

자동차 썬팅
부모님 차 썬팅이 오래되서 시공했어요. 고수님이 필름 등급부터 열 차단 정도까지 깔끔한 설명으로 알려주셔서 안심하고 맡길 수 있었어요. 확실히 썬팅하고 나니까 차가 덜 덥게 느껴지는 것 같아서 한여름 되기 전에 시공하길 잘한 것 같아요.
- 전** 님 후기 

고수님께서 출장 와주셔서 빠르게 후방 카메라와 내비게이션을 설치할 수 있었어요. 100퍼센트의 만족도를 위해서 저보다 신경 써주셔서 믿고 맡길 수 있었습니다. 
- 이** 님 후기

출장 세차를 한 번도 안 해서 맡길 때 걱정이 좀 많았는데 결과물을 받고 깜짝 놀랐어요. 외부는 말할 것도 없고 내부까지 완전 깔끔하고, 살균 서비스까지 해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 이** 님 후기

자동차 썬팅은 여름철 차량 관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요소예요. 무더운 날씨에 차량 내부 온도를 낮춰주고, 자외선을 차단해 피부와 눈을 보호해 주거든요. 여름엔 썬팅이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말, 괜한 얘기가 아니에요.

썬팅을 교체하거나 새로 시공할 계획이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시공 전에 꼭 확인해야 할 것들이 있답니다. 오늘은 숨고에서 자동차 썬팅 고수로 활동 중인 김승환 고수님의 노하우를 담았습니다. 여름철 썬팅 준비를 위한 체크 포인트를 살펴보세요.

자동차 창문을 내렸을 때, 위 사진처럼 필름이 변색되거나 탈색되어 나타난다면 교체를 고려해야 해요. 왼쪽 사진은 보라색으로 변색된 경우고, 오른쪽 사진은 탈색이 진행된 상태예요. 오른쪽은 언뜻 보면 썬팅이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상단 모서리 유리 프레임을 보면 필름이 남아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어요.

이처럼 변색이나 탈색이 진행된 경우, 겉보기엔 멀쩡해 보여도 이미 자외선 차단 기능을 잃었을 가능성이 커요. 교체를 오래 미루면 수리 비용이 더 커질 수 있고, 특히 뒷유리는 열선 기능까지 손상될 수 있어요.

썬팅 필름을 고를 땐 총태양에너지 차단율(TSER)을 확인하는 게 좋아요. TSER이 50% 이상이면 신경 써서 만든 필름이라고 볼 수 있거든요. 하지만 이 수치만 믿고 결정하긴 어려워요. 적외선(IR) 차단율이 높은 필름일수록 선명도가 떨어지는 경우도 있어서, 차단 성능과 선명도가 균형 잡힌 필름을 고르는 게 좋아요.

② 썬팅 농도는 전면 35%, 측면 15% 정도가 적당해요
썬팅을 진하게 하면 햇빛을 더 잘 막을 수 있을까요? 꼭 그렇지는 않아요. 같은 성능의 필름이라면 진한 쪽이 1~5% 정도 더 차단되긴 하지만, 그 차이는 크지 않거든요. 오히려 너무 어두우면 밤이나 비 오는 날 운전이 불편할 수 있죠. 안전한 운전을 위해서는 전면 35%. 측면 15%의 농도를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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